[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송년회 문화지도가 바뀌고 있다

  • 오피니언
  •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송년회 문화지도가 바뀌고 있다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11-16 16:46
  • 신문게재 2022-11-17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처음 발생해 2020년 1월 20일 우리나라로 건너오는 한편, 전 세계로 확산 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호흡기 감염질환은 유사 이래 미증유(未曾有)한 사건이었다.

코로나 펜데믹(Pandemic)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형태를 바꾸어 놓은 가운데 매년 갖는 '송년회 문화지도'를 예년 실내 술자리 먹거리 모임에서 힐링 여행문화로 대체되고 있다. 한진호 소설가 제안으로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문해외교류협회(상임대표 김우영 문학박사)와 대전중구문인협회가 오는 12월 3일 충남 서천 '장항바다힐링여행'으로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위 협회는 저물어가는 한 해의 세 밑. 서해바다 낙조, 갯벌체험, 송림리숲걷기, 싱싱한 바다회 시식, 스카이파크, 장항제련소 등 아름다운 자연풍경의 볼거리, 느낄거리를 만끽한다는 것이다. 장항송림리 산책길과 너른 서해바다의 생태환경에서 회원이 출간한 시집을 나누는 한편, 회원별 '나의 인생 나의 삶 발표'를 비롯하여 퀴즈풀기, 시낭송, 노래, 악기연주 등 세미클래식(Semiclassical Music)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 민간단체로 등록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는 시인, 주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 종합문예지 『해외문화』지를 제28호를 발간하고 해외와 문화교류로 내년 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국내 12개 지회, 해외 6개 지회 등 총18개 지회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함께 활동하는 대전중구문인협회는 2003년 창립 종합문예지 『대전중구문학』지를 제19호를 발간 100여 명의 회원저서 출간 '북콘서트' '시낭송회' '음악회'등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갈채를 받고 있다.

자연생태공간에서 갖는 힐링 여행문화체험을 통한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지는 문화지도가 우리 사회 저변에 확대되어 새해에는 건강한 삶이 저 푸르른 서해바다로 힘차게 펼쳐졌으면 한다.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2.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3. 한달째 '휴업' 대덕구의회…오는 10일 원구성 다시 돌입
  4. 檢 보완수사 폐지 형소법에 숨은 ‘이의신청 3개월 제한’…황운하는 30일 추진
  5. 대전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 열어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