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정시] 대전대,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대학입시
  • 정시

[2023학년도 정시] 대전대,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승인 2022-12-14 09:58
  • 신문게재 2022-12-15 8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대]황석연 입학처장
황석연 대전대 입학처장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1887명 중 121명을 선발한다(수시 이월인원 제외). 이번 정시모집은 ▲군 간 복수지원 및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가군과 나군에서 대부분 모집단위를 모집한다.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 변경이 있어(간호학과 가군 이동) 지원 전 살펴보아야 한다. ▲가군의 지역인재전형은 간호학과와 한의예과만을 모집한다. ▲실기위주전형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학생부위주전형(교과/출석 100%, 수능 미반영)을 신설해 수능 성적이 부담되는 수험생에게도 정시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 전형방법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전형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대전대는 복수지원 시 군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하나의 군에 2개 이상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없으니 동일한 군에 복수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해 선발함으로써 전형방법을 최대한 간소화했으며,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점수 반영 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일반학과의 경우 2개 영역[상위 2개 영역(50%+50%)]을 반영하고, 보건계열 모집단위(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3개 영역[영어(20%)+상위 2개 영역(40%+40%)]를 반영한다. 한의예과의 경우 4개 영역[(국어(27%)+수학(28%)+영어(20%)+탐구(25%)]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시에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수학과 과학탐구 응시에 대한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단,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에서 취득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군사학과 제외).



육군본부와 MOU를 맺은 대전대학교 군사학과전형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되 한국사 가산점은 따로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지원자의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 2차 선발에서 체력 검정 및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군사학과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2박 3일간의 2차 선발일도 모두 같기 때문에 지원자는 원서접수 전 이러한 점을 충분히 숙지한 후 고려해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2023학년도 정시부터 학생부위주전형(교과중점전형)을 가군과 나군에서 모집한다. 반영방법에서 학생부(교과/출석)만을 100%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없는 수험생도 지원자격 요건만 갖춘다면 지원 가능하다. 수능점수가 부담되는 수험생은 대전대학교 정시 모집요강을 살펴 학생부만을 반영하는 전형을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해당 학과에서 실시하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생활체육학과와 공연예술콘텐츠학과(이월 시) 모두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실기고사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각 고사 일정 및 실기종목이 변동 반영할 수 있으므로 실기고사 전에 본교 입학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 변경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정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