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3 '겨울, 첼로, 브람스'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차세대 음악가 문태국 첼리스트 협연 선보여

(왼쪽부터) 류명우 지휘자와 DJAC 청년오케스트라.<출처=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의 2022년 마지막 공연으로 DJAC 청년오케스트라의 '겨울, 첼로, 브람스'가 27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류명우 지휘자의 진행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에 이어, 차세대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문태국의 협연으로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연주한다.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과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워너 뮤직에서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