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맞춤형 교육 업무협약

  • 전국
  • 수도권

인천시교육청-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맞춤형 교육 업무협약

AI튜터 기술 적용된 맞춤형 교육서비스
학생들 학습역량을 높여 교육격차 해소

  • 승인 2022-12-28 15: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트와 AI교육 관련 업무협약
인천시교육청은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AI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천 관내 초·중·고교에 AI튜터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여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메타버스에 기반한 코딩교육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인공지능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원과 강사 양성 등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90개국 언어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리딩 프로그레스(Reading Progress)'앱 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천의 초등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교육청 관계자들은 협약식 이후 'Microsoft 디지털전환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간담회와 홀로렌즈 교육활용 시연에 참여, 오피스 투어를 통해 창의성을 촉진하는 공간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청은 학생 1인 1 노트북 보급과 코딩교육 전면화를 역점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인천의 디지털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디지털 윤리와 안전까지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을 면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