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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제공=경북도) |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의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국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도는 경북의 미래핵심과제로 8대 메가 테크(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UAM, 바이오 백신, 메타버스, 미래차, SMR)를 선정한 제5차 경상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과학기술 정책기획, R&D사업 평가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기획 대응 ▲지역과학기술, 조사·분석 및 정보구축 제공 등 지방 과학기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과학기술의 지역혁신 견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이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방과학기술 도약을 이끌어 갈 기능과 역할을 확대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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