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초등 돌봄센터 확대...초등 돌봄 공백 해소 나서

  • 전국
  • 천안시

천안시, 초등 돌봄센터 확대...초등 돌봄 공백 해소 나서

-2026년까지 10개소 추가 설치해 총 12곳 운영 예정
-이용자 만족도 '上', 돌봄센터를 확대하는 이유

  • 승인 2023-02-19 11:49
  • 신문게재 2023-02-2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추세로 인해 초등학생인 만 6~12세 대상으로 운영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의 큰 호응을 발판 삼아 확대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운영비 등 23억9600만원을 투입해 돌봄센터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초등 육아 부담 경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후 맞벌이 부부가 퇴근하는 시간대인 통상 7시까지 학습지원, 일상생활 교육, 간식 지원 등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구미를 당기기엔 충분했다.

실제 돌봄센터를 운영 중인 서북구 지역의 1호점 불당동 이안아파트와 2호점 차암동 스마일시티에서 진행한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호점은 부모 26명, 아동 58명이 참가해 각각 97%, 85%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2호점은 부모 29명, 아동 36명이 참가해 각각 86%씩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초등 돌봄 시설 확충 및 운영 활성화로 돌봄 공백을 해소코자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2곳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동남구 신부동에 3호점 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아파트, 4호점 힐스테이트아파트 총 2곳과 2022년 여름께 설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위탁자 선정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3호점은 20일 운영 예정으로, 4호점은 인테리어 등 시설 준공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개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일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 이용자의 70%를 해당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하고 있다"며 "1호점과 2호점 모두 정원을 다 채울 정도로 시설 운영 효과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해당 사업 확대를 위해 관내 아파트와 신속히 설치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센터는 학기 중엔 오후 2~7시까지, 방학 중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