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랫폼 '아이서퍼'와 '챗GPT'가 만났다

  • 경제/과학
  • IT/과학

미디어 플랫폼 '아이서퍼'와 '챗GPT'가 만났다

비플라이소프트 '위고 AI'와 '챗GPT' 연동… 'WIGO-GPT' 3월중 출시

  • 승인 2023-03-13 08: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KakaoTalk_20230310_142709953
비플라이소프트 로고
미디어 플랫폼 '아이서퍼'가 '챗GPT'와 만났다.

생성형 언어 AI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주)는 10일 SaaS형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서퍼'에 자체 개발한 WIGO AI와 Open AI의 챗GPT를 연동한 'WIGO-GPT'를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그동안 아이서퍼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언어 모델 등 자체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해 왔으나 '챗GPT', 구글의 'Bard' 등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과의 연동을 통해 'WIGO AI'를 생성형 언어 모델로 특화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비플라이소프트는 3월 중 1500여 '아이서퍼'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WIGO-GPT'를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제공 플랫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이 주목받으면서 기존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언어 모델과의 연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 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2.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3.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4.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5.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