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다배움’으로 취학 준비 걱정 끝

청양군가족센터가 3월부터 취학 전·후 다문화 자녀의 기본 학습 지원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다배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3월 16일 다배움 사업 참여 아동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다배움사업 안내와 교과과정 안내, 수업 일정 안내 등을 설명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부모는 "기초학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수업을 듣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다배움 사업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족 취학 전·후,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교과 학습에 요구되는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해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본 구성원 3명 이상일 경우 읍·면별 찾아가는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