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플루티스트 이내리 세번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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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플루티스트 이내리 세번째 독주회

27일 오후 2시 대전예당 앙상블홀서 개최

  • 승인 2023-05-23 08:4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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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이내리
플루티스트 이내리가 5월 27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세 번째 독주회를 연다.

플루트 독주를 비롯해 재즈피아노, 드럼, 기타, 더블베이스가 더해진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플루트(이내리)와 피아노(박세환), 기타(윤어진), 드럼(양왕열), 윤재웅(더블베이스)의 앙상블이 조화를 이뤄 프랑스와 독일, 영국 작곡가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에서 클로드 드뷔시의 플루트 독주를 위한 '시링스', 카를 라이네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장조 '운디네' 작품167, 말콤 아놀드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작품19, 클로드 볼링의 플루트, 기타,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피크닉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내리는 대전 출신의 연주자로 충남대 관현악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음악원에서 연주자과정,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후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피콜로로 디플롬을 받았고 플루트와 실내악으로 최고 교육자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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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후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으로 활동했으며 충남대를 비롯해 배재대, 중부대 강사를 지냈다. 현재 플루트 앙상블 A-C.A.F.E 대표, 대덕연구개발특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코치, 건신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출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내리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 플루트 음악을 즐기도록 연주를 준비했다"며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의 편견을 깨고 청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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