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순항’…2027년 개관

  • 전국
  • 수도권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순항’…2027년 개관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 조성
세계 최고 수준 복합문화공간 기대

  • 승인 2023-05-31 17: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조감도
아트센터인천 2단계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광역시를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의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기초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LIMAC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추진되는 행정 절차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표하는 핵심문화시설로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제적 연계와 교류로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래밍 △과거의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 중심 프로그램 △모두의 상상력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등 2개의 공간과 통합로비가 중심이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규모와 무대, 가변식 음향 제어장치와 전막(全幕) 공연을 할 수 있는 4면 전환 무대,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 끝까지 33.8m로 시각적 가시거리를 확보토록 계획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객석 1439석 규모로 연습실, 강습실, 분장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예술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공유하는 공간인 아트&테크센터는 높은 층고와 다양한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실험극장, 창의융합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예술과 일상, 기술 등 여러 영역과 융합하는 다양한 창의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LIMAC의 타당성 조사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시공,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이 2단계까지 마무리되면 현재의 콘서트홀에 이어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클래식 공연은 물론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해지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이 추진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3.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4.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1.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2.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3.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4.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5.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