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과기부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 최종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과기부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 최종 선정

시, 최적 5G 통신망 설계 및 구축 기술 확보해 항공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 기대

  • 승인 2023-06-12 10: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기술개발 및 검증 개념도
사천시, 기술개발 및 검증 개념도<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가 주관하는 '60㎓ 이하 대역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총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천 제1·2일반 및 종포일반산단 내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자율이동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장 내부의 다양한 환경별 전파특성을 측정·분석·모델링하는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39억 원(국비 90억, 도비 11.25억, 시비 11.25억, 민간 26.5억)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 내부에는 각종 제조시설과 장비, 작업소음 등으로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하고 다양한 주파수 대역 전파가 혼재돼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 지연 및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스마트공장 운영의 신뢰성, 안정성, 생산성, 품질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전파측정 자율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전파 음영지역을 측정·분석하고, 전파간섭을 피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전파 단말기 구축 위치를 파악해 스마트공장 내 초저지연·초고속·초광대역을 실현하는 최적의 5G 전파망 설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기술 개발로 향후, 5G 단말기 구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해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 가속화 및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전파학회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5G·전파·로봇 분야 전문기관과 기업 등이 함께 주관한다.

사천시에 소재해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3~4개 항공 관련 기업이 5G 전파망 설계 및 전파측정 등 실증에 참여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주력산업인 항공 관련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메타버스 등 ICT 분야의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적의 5G 통신망 설계 및 구축 기술을 확보해 항공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2.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3. 충청권 시·도지사 李대통령에 핵심 현안 관철 촉구
  4. 한밭대 총장선거 3파전…‘연구·재정·산학협력’ 해법 경쟁
  5. '교육예산 확대→축소' 달라진 최교진?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파장
  1. 충남대병원 구윤서·권은진 교수, 어지럼 진단부터 치료·재활 플랫폼 개발 착수
  2. '5극3특 성장엔진'에 충청권,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고부가 바이오 의약·소재 등 4개 선정
  3. 충청권 학생 2만명 감소… 초등생 급감이 주도
  4. 세종기후·환경네크워크, 폭염 취약계층 지원 눈길
  5. 누리호 5호기 발사 '카운트다운'…소자·부품 우주검증 '대전샛' 곧 고흥으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옷 바꾸고 혜택 늘려 재개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옷 바꾸고 혜택 늘려 재개

대전시 지역화폐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온통대전 2.0'이 옷을 갈아 입고 더 큰 혜택으로 재개된다. 앞서 대전시는 재정 부족으로 지역화폐 캐시백 지급을 중단했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연말까지 캐시백을 지급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기준 대전지역 소상공인 폐업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인 10.4%에 이를 정도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 소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온통대전 2.0을 지역 순..

기준금리 3% 시대, 50조 넘어선 충청 가계부채 적신호... 주담대 금리 8%대 넘어서나
기준금리 3% 시대, 50조 넘어선 충청 가계부채 적신호... 주담대 금리 8%대 넘어서나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0.25%씩 인상된 3%까지 올라서면서 50조 원을 넘어선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에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8%대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나오는데, 가까스로 잡힌 연체율이 재차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7월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렸다. 곧바로 연달아 금리를 올린 건 이번이 처음..

정부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충남 8개 사업 예타 통과… 1조 1609억 `역대 최대 규모`
정부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충남 8개 사업 예타 통과… 1조 1609억 '역대 최대 규모'

충남도가 국도·국지도 건설 8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일괄 통과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교통망 확충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예타에 통과하지 못한 4곳에 대해서도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후보 사업 중 8개 사업이 기획예산처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당진 정미-송악(1593억 원) ▲공주 신영-문금(1389억 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