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풍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김기웅 서천군수 |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상륙한 가운데 서천군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천군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역, 항포구, 취약시설물, 시설농가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에 나서는 한편 군민을 상대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도 9일 장항항 등 주요 항포구를 찾아 어선 정박상태, 어항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태풍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각 분야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태풍 직후의 사고예방 조치도 철저히 마련하는 등 재난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으로 상륙함에 따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어항 등 취약시설물 점검, 태풍 경로 모니터링 및 주민전파, 예찰활동 강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