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아산시가족센터,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성료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14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폭력 예방 교육('내 몸은 소중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과' 아산 가정성통합상담센터'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를 인형극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동시에 집중력도 높일 수 있었고, 공연 이후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소통을 통한 활동의 연장으로 더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교육 내용은 주로 위험한 상황 시 부모와 아이의 대처 방법 및 사후 처리 방법, 나의 신체에 관한 사항이며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최근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학교와 어린이집, 가정에서 많은 어린이 성폭력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면서"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폭력 없고, 안전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고, 가족센터 센터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했다.아산=이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