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2024학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24일까지 13개 학과 45명 선발, 공직·취업 명문 명성, 전액장학금 등 최고 수준 교육 복지 지원

충남도립대 전경

충남도립대가 24일까지 2024학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 2차 모집은 13개 학과 45명으로 일반전형 37명, 특별전형 8명이다. 특별전형은 동일계 고교졸업(예정)자,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현재 기업체에 근무 중이거나 경력이 있는자, 학과관련 경시대회 입상자, 봉사활동 경력자, 아동양육시설 거주자, 자기추천자 등 7개 항목이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인문사회계열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자연과학계열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스마트팜학과 등이다.

충남도립대는 전국 최초로 '대학교 무상교육'(전액장학금)을 실현하고 있다. 생계에 부담을 겪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령인구 감소에도 인재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졸업할 때까지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게 된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전문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공부에 집중하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1998년 개교 이래 공직자105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공직·취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교육부 재정지원대학 선정, 신입생 전원 기숙사 입실, 기숙형대학교(RC) 지원 등 캠퍼스 복지도 실현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