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석자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1월 29일 송산면 일대에서 현대제철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30일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및 연기를 감지했을 경우 경보를 울려 화재사실을 알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해당하며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다.
이번 활동은 관내 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및 시민안전을 위한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마련했으며 당진소방서 직원 4명 및 현대제철 직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 송산면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 직원 및 현대제철 관계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함께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방법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박영복 예방총괄팀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각종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도움을 준 현대제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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