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구조대책 추진 포스터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3년 겨울철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설·한파와 관련해 자연재해 사전대비 및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전국에서 한파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377명이며 대설로 인해 연평균 3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를 통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신속한 현장출동·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가동상태 유지, 한랭질환자 등 겨울철 한파 관련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기온 및 많은 눈으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시민분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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