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2023 신협 사회공헌의 날' 성료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신협사회공헌재단 '2023 신협 사회공헌의 날' 성료

  • 승인 2023-12-15 10:50
  • 수정 2024-02-12 11:17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신협
14일 열린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신협인 400명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4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공헌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 신협 및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400명의 신협인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전국 신협과 재단이 함께 추진한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높였다. 어부바 멘토링 우수 신협, 사회공헌활동 우수 임직원, 신규 아너스클럽, 지역사회공헌 인정신협 등 4개 부문에서 신협 135곳, 개인 14명 등 149개 시상을 진행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함께하는 신협! 기분좋은 동행!'이라는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우수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보인 2개 신협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한지 계승을 위해 설립된 전주한지협동조합,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써온 위즈온협동조합과 엘비에스테크 등 총 10곳의 사회적 경제조직의 부스도 운영됐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협과 재단은 한마음으로 올 한 해 4만 6000명의 소외이웃을 지원하면서 포용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11월 말 기준 누적 기부금 569억 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행경제 인재양성 지역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협은 1960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민간협동조합으로 태동한 이래, 신협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신협으로 인해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사람이 먼저라는 인본정신을 바탕으로 믿음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더 나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의 사회적 요구에 적극 응답하고자 전국의 신협과 임직원이 주체가 되어 2014년에 우리나라 최초 기부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의회, 복용승마장 현장점검… "시민 이용에 불편 없도록 노력"
  2. 소진공, 중기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3. 소진공-성심당,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연다
  4. 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5.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1. 세종시 관계기관 '스미싱·피싱·리딩방 피해' 공동 대응
  2. "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3. 대전신세계,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진행
  4. 한국영상대-한국와콤, 디지털 창작 분야 미래 선도
  5. 전국 줍줍 열기 속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완판될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