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전문가를 초빙하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부터 남궁은 한국초순수학회 회장(네 번째),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다섯 번째),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일곱 번째), 강석태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여덟 번째).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진욱 사무관, K-water연구원 채선하 상하수도연구소장의 종합 토론에서는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류수 재이용과 경제적인 처리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 관계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적극적인 기술개발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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