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 및 기업 방문

  • 전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 및 기업 방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베올리아워터코리아㈜ 방문
기업들 불편함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

  • 승인 2024-11-15 09:14
  • 수정 2024-11-15 10: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완섭 서산시장이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건설 현장 및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방문했다.(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1
이완섭 서산시장이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1
이완섭 서산시장이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건설 현장 및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방문했다.(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1
이완섭 서산시장이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건설 현장 및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방문했다.(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1
이완섭 서산시장이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건설 현장 및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방문했다.(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
이완섭 서산시장은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을 방문하여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은 2000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하며 20년간 공업용수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씨텍과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시설 운영 계약을 2040년까지 연장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전국 2000여 개 공정안전보고서 대상 사업장 중 상위 114개소에만 부여되는 P등급을 획득해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완섭 시장은 "탄소포집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에 만전을 기해 탄소다배출산업이 밀집된 우리 지역에 환경은 물론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산시가 탄소포집 기술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