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발간

  • 사람들
  • 뉴스

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발간

<그리스, 터키, 이스라엘,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목요언론인클럽 송년회에서 금경축 기념 책출간 축하 시간 갖고 소감 전하다

  • 승인 2024-12-23 00: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34874011194.1785935411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이 성지순례 책 <금경축을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출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존경하는 김정수 신부님의 금경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성지순례 책이 출간되니 감개무량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성지순례 곳곳마다 주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 은혜롭게 대장정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사제서품 50주년 금경축을 맞은 김정수 신부와 중도일보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책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가 19일 오전 10시30분 유성컨벤션웨딩홀 2층 팰리스홀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주최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송년회에서 마련됐다.



temp_1734880798935.-1988873205
회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은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들과 하객들에게 <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그리스, 터키, 이스라엘,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책을 선물한 뒤 소회를 전했다.

temp_1734880798941.-1988873205
김정수 신부는 “한 기자님께서 제 금경축을 축하해주시면서 그동안 다녀왔던 성지순례 곳곳을 기사로 써서 중도일보에 연재하고 책까지 써주심에 대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며 “책 출간을 축하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성지순례에 동행해주신 신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특히 “성지순례를 함께 다녀온 순례자님들도 한 기자님이 쓴 체험록을 보면서 다시 한번 성지순례 때를 회상하며 정리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영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한 기자님이 이번에 그리스와 터키, 이스라엘과 코카서스 3국의 주요 성지를 잘 정리한 기사들을 모아 책으로 내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temp_1734876763098.1308932975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목요언론인클럽에서 금경축 맞으신 김정부 신부님과 저의 성지순례 책 출간을 축하해주시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계신 하객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또 “이 책이 성지순례를 함께 다녀온 순례자분들과 다시 한번 추억을 소환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실 독자분들께는 성지 순례 곳곳의 정보를 미리 습득하시고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이 책의 출간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게 성장하고, 지금도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지구촌 가족들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고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발품을 팔아가며 잠을 줄이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빚어놓은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 책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길 소망하고, 이 성지순례기가 우리의 신앙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귀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무한한 영광이겠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이 책은 세계평화를 위한 한국가톨릭성지순례단과 함께 한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이스라엘을 가다’, ‘그리스와 터키를 가다’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temp_1734880798938.-1988873205
한편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는 1974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카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한 뒤 프랑스에서 피정 지도자과정을 이수했고, 프랑스 파리예수회에서 바오로 신학을 수학했다. 금산성당 주임과 솔뫼 피정의 집 및 솔뫼성지 관장, 대전삼성동성당 주임, 정하상교육회관 관장, 대전평화방송 사장, 천안 신부동성당 주임, 대전 내동성당 주임신부를 지냈고 2016년 1월 퇴임 감사미사를 드렸다. 저서로 <사랑의 메시지>,<행복의 메시지>,<생명의 메시지>,<어느 한 사제의 사랑하는 삶>,<그리움의 향기> 등이 있다. 번역서로 <성령의 힘 영접/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8단계 모임 지침서>가 있다. CD로 김정수(바르나바) 신부 사제서품 40주년 기념 앨범, 김정수(바르나바) 신부의 플룻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 금경축 플루트 연주곡 등이 있다.

temp_1734880798939.-1988873205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학사와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 석사, 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부 대학원 정치학 박사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마쳤다.

1990년 중도일보 편집국 공채 6기 기자로 입사해 35년차 중도일보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제8대 대전여기자클럽 회장, 제27대 사단법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목요언론인클럽 전직회장단 모임 목우회 회장과 지역정책포럼 9대 공동대표에 이어 10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인터뷰 모음집 <한성일이 만난 사람> 등이 있다.

제5회 목요언론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9년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충대인상, 사랑의열매 나눔대상, 대한언론인회 모범기자상,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언론부문 수상, 시민인권상, 대전시장상, 제22회 대전여성상, 대전시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