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카페 '단위'로부터 기부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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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카페 '단위'로부터 기부금 전달받아

카페 단위 '호떡과 사랑나누기' 행사 통해 기부금 35만 원 모금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실천하는 지역 대표 좋은이웃가게로 꾸준한 활동

  • 승인 2024-12-23 16: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굿네이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는 20일 대전시 대흥동에 위치한 카페 '단위'(대표 문규태)로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35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카페 단위가 진행한 '호떡과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카페 단위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가게'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도 '호떡과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마음을 모으고, 아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문규태 단위 대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아이들을 돕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카페 단위와 지역 상인, 시민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를 만나는 아이들이 행복과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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