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기념사업회,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환경근로자에게 사랑의 육류 전달

  • 사람들
  • 뉴스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환경근로자에게 사랑의 육류 전달

대전봉사체험교실, 환경생태보존회, 대전보건대학교, 환경상생포럼
480여 명의 환경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육류 전달하다

  • 승인 2025-01-02 18:05
  • 수정 2025-01-06 23: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50102173929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 우종순), 대전보건대학교, 환경상생포럼은 2024년 12월 31일 새벽 3시30분 대전시 유성구 불무동 186번지 금고동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장 차고지 150여 대 청소차량 출고지에서 봉사회원들과 함께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노조위원장 강석화) 소속 480여 명의 환경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육류 등을 전달했다.

clip20250102173946
이날 한 해 동안 대전시 생활환경 쓰레기를 수거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육류 500kg을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lip20250102174033
참여한 봉사자들은 "새벽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대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나눔 행사를 준비하면서 감사의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clip20250102174005
대전환경생태보존회 (회장 우종순)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lip20250102174019
우종순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며 “더욱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전환경노동조합 강석화 위원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나와 일하시는 모든 조합원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lip20250102174100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노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며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대전지역 환경미화원분들을 생각해 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대 총동문회 장인수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환경생태보존회,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분들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신 봉사자분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교수(대전보건대 봉사단장), 대전보건대 백승선 처장,대전환경생태보존회 우종순 회장, 중구의회 육상래 의원, 국가보훈부 박선희 씨, 서구 봉사단 신찬하 단장과 중구지역 회원 다수가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