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고, 제47회 졸업식 ‘성료’

  • 전국
  • 논산시

논산 연무고, 제47회 졸업식 ‘성료’

박용진 교장, “연무고인으로 당당하게 나가길 바란다” 응원
이청구 총동창회장, 졸업생 2명 각각 50만원 장학금 전달

  • 승인 2025-01-09 09: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충남 명문사학인 연무고등학교(교장 박용진)는 8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제47회 졸업식을 성황 속에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연식 설립자를 비롯해 박용진 교장, 백성현 논산시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 이청구 총동창회장, 장병일 학교운영위원장, 강숙정 학부모회장, 교직원, 총동창회 임원, 3학년 졸업생,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3
졸업식은 124명 졸업장 수여, 교내·교외상 상장 수여, 학교장 훈사, 격려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진 교장은 훈사에서 “한번 사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 불행이 아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고 명문 사학 연무고인으로 당당하게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4
또 이청구 총동창회장은 이날 동창회장상을 받은 이동휘 김슬아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 각각 50만원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와 함께 논산시장상을 수여했고, 졸업식 30분 전에는 교장실에서 연무고 학부모회 임원들과 차담을 나누며 시정성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여러 차례 큰 박수를 받았다.

2
아울러 졸업식에는 부부인 윤기암 연무읍장과 논산시 최초 여성국장으로 승진한 김배자 인구복지국장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연무고등학교는 2025년 124명을 포함해 총 1만1,7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