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happy family 품앗이 송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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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happy family 품앗이 송년의 날

  • 승인 2025-02-12 16:20
  • 신문게재 2025-02-13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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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가정 이상이 모여 하나의 그룹(품앗이)을 구성하고 매달 활동을 이어가는 모임이며, 품앗이는 자녀 양육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2024년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품앗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품앗의 송년의 날 시간을 가졌다.



재작년에도 품앗이 그룹을 위해 <Happy Family 품앗이 송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고, 대전시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유성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활동을 한 가정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모든 품앗이 그룹원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는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함께한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공동육아나눔터의 사업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최우수 품앗이 시상과 다 함께 빙고 시상 외에도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에게 최고의 아이콘상, 열정의 아이콘상, 성장의 아이콘상이 수여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사진을 담은 포토북이 그룹별로 준비되어, 품앗이와 함께한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품앗이 전체 모임, 교육, 운영위원회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팀원들과 함께 활동 방향을 잘 계획하여, 최우수 품앗이가 되기 위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자 한다. 전이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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