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스포츠경기장, 2025년 대한민국 게임 허브도시 거점으로 도약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이스포츠경기장, 2025년 대한민국 게임 허브도시 거점으로 도약

드림아레나, 2025년 다양한 대회로 게임 허브도시 위상 강화
이터널 리턴, PMPS 등 메이저 대회로 배틀로얄 중심지 자리매김
생활 e-스포츠 저변 확대 위한 아마추어 대회 대폭 확대
대전, e-스포츠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교류

  • 승인 2025-03-04 13:52
  • 신문게재 2025-03-05 8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PMPS 2024-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DL 2025시즌 부터 대전에서 단독 개최된다. 사진은 2024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PMPS 2024 오픈경기.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대전 e-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는 대전이스포츠경기장(드림아레나)은 전국 3번째로 들어선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다. 2021년 개관해 매년 수만 명의 게임 마니아들을 대전으로 불러들이고 있으며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 5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이스포츠 경기장은 2025년 프로리그 단독 유치를 비롯해 아마추어리그, 이스포츠 인력 양성 등 이스포츠 수도 입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편집자주>

이터널 리턴-대회 전경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전략 배틀로얄 게임으로, 2025년 정규시즌 파이널(시즌 6~9) 역시 모두 대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4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이터널리턴 2024 오픈 경기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매년 월간 개치프레이즈를 정하고 대회 특성에 맞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정규시즌의 첫 출발은 국내 인기 모바일 시리즈 '이터넌 리턴 마스터즈'로 출발한다. 2024시즌 대전에서 첫 정규시리즈를 개최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는 올해 S6시리즈를 시작으로 S9시리즈까지 모든 경기를 대전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전시는 2024년 8월 이터널 리턴의 제작사인 '님블뉴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CTS_0635
2024년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4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코프프레를 선보이고 있다.(대전이스포츠경기장)
4월은 '인력양성의 봄'으로 산업인력 양성 아카데미 5기를 개강한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2022년부터 지역 이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 아카데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이스포츠를 직접 기획하고 온라인 송출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이스포츠 경기 현장 인력으로 참여해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스크린샷_26-2-2025_9627_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시리즈 PMPS오프닝 화면 (크래프톤)
5월은 게임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문을 연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개관 첫해부터 대전장애인재활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도 5월에 포문을 연다. 앞서 소개했던 이터널 리턴과 마찬가지로 PMPS도 올해부터 대전에서 단독 개최한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9월까지 3개 시즌 모든 경기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20230816 유스 E-스포츠 대회_스마일게이트_오상민 작가 (251)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이 지역 게임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유스이스포츠 대회.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대전이스포츠경기장)
6월은 지역 이스포츠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이스포츠 멘토링(심판) 과정이 개강한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심판 자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7월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게임 유망주들의 도전의 장이 펼쳐진다.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KeG 대통령배 대전지역선발전'을 비롯해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KeSPA 대학리그 지역선발전. 학생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대 '대전 스쿨챌린지' 예선과 본선이 개최된다.

CTS_7632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프로-아마 대회 개최시 로비에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
7월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대회로 전국 통합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KeG 대통령배 대전지역선발전'을 비롯해 청소년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한 '2025한밭대전 대전고교 이스포츠정규리그' 예선과 결선이 개최된다. 8월에는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대전 0시 축제'를 연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터널 리턴' 제작사가 축제 현장에 게임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 대한 굿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은 각 세대별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여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여성 이스포츠대회 'WE-KUS CUP'을 시작으로 지역 게임 유망주 발굴을 위한 유스이스포츠대회, 청소년이스포츠대회가 열린다. 특히 8월에는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대전 0시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CTS_7881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프로-아마 대회 개최시 로비에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참가자가 코프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
가을이 시작되는 9월과 10월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리그 시즌 중반전이 펼쳐진다. 배틀그라운드 PMPS 두 번째 시리즈와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S8, KeSPA 대학리그 본선 2차전, 스쿨챌린지 결승전이 펼쳐진다.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비한마당'과 이스포츠 산업 인식 개선 세미나도 10월에 개최된다. 연말에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마지막 대회와 대학리그 본선 최종 결승전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2021년 개장 이후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인 게임 산업의 거점이자 교두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2025년에도 이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명실상부한 게임의 도시 대전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사업 일정표4_page-0001
2025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운영사업 일정표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도 윤곽… 행정수도 종착지로 간다
  2.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3.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안갯 속… 민주당은 진정성 보일까
  4.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5. 계룡장학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1.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2.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3.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4.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불붙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과 통폐합 논란, 지역 차별 인식에 더해 수도권의 '유출 저지' 움직임까지 맞물리며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에 착수, 최대 350개 기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세부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임차 청사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이전을..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시간을 소모하며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신성동 옛 한스코 연구소 부지(신성동 100번지)에 설립될 융합연구혁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실시설계가 적정하게 됐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후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융합연구혁신센터는 2022년 12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대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배달 용기와 비닐 등 가격 인상에 매출 감소와 마진율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한탄 섞인 목소리가 계속되는데, 업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와 쪼그라든 소비 침체에 자영업자들의 토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배달 용기 가격 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