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아카데미 입학식

  • 사람들
  • 뉴스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아카데미 입학식

'국민연금공단', '(재)국민연금나눔재단' 지원으로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건강문제에 대해 치료적 목적 아닌 예방적 목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와 오감 활용한 활동 진행

  • 승인 2025-03-08 01: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50308014444


“국민연금아카데미 ‘인생의 수를 놓다’에 오신 어르신 입학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은 6일 오전 10시 산내농협 본점에서 국민연금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참여자와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에서 이성조 관장은 “이웃과 이웃이 만나 정을 나누고 서로 웃고 웃으며 살아가야 한다"며, "어른이 어른답게 대우와 존경을 받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조 관장은 또 “입학생 여러분들은 노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디지털 사용에 접근성을 도모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하시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연금아카데미는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와 배우자, 예비 수급자를 대상으로 휴대폰과 키오스크 활용능력 향상, 영상편집, 아름다운노년설계, 마인드풀니스, 외부현장실습 등이 진행된다.

clip20250308014506


국민연금 동대전지점 전유진 지사장은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국민연금아카데미가 오늘 개강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 수령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건강문제에 대해 치료적 목적이 아닌 예방적 목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와 오감을 활용한 활동,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성조 관장은 “참고로 국민연금아카데미는 3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진행된다”며, “결원을 대비해 수시로 대기 인원을 받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042-272-0951로 전화주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