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2025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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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2025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선정

뉴스.취재 강원도민일보 '12?3 계엄당일 새벽 양구군청 진입한 전방부대 군병력'
기획.탐사 동아일보 '트랩 ? 돈의 덫에 걸리다',한국일보 '산 자들의 10년', 경기일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 승인 2025-03-17 16: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5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뉴스·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강원도민일보의 '12·3 계엄당일 새벽 양구군청 진입한 전방부대 군병력' 관련 보도가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동아일보의 '트랩 ? 돈의 덫에 걸리다'와 한국일보의 '산 자들의 10년', 경기일보의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보도가 각각 뽑혔다.

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9건, 기획·탐사보도 부문에 23건 등 총 32건이 접수됐다. 지난 5일 한국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신문상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올해 응모작에 대해 "저널리즘의 위기 속에서도 많은 언론인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심사에는 변재운 전 국민일보 발행인(심사위원장), 김승련 관훈클럽 총무, 김찬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 배진아 한국언론학회 회장, 이태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위원장 외 가나다순)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4월 7일 오후 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한편 한국신문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뛰어난 보도 활동을 통해 한국 신문의 발전과 언론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뉴스·취재보도와 기획·탐사보도 2개 부문으로 재경과 지역신문을 각각 선정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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