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 증평 찾아 주요 현안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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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증평 찾아 주요 현안 사업 논의

  • 승인 2025-03-31 14:04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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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가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했다.

먼저 김 지사는 이재영 군수와 함께'일하는 밥퍼'사업장이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돌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중로1-8호선,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등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이어 농업인협의회, 청년농부 등 농업 분야 관계자 10여 명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이번 방문을 통해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주민들께서 건의해주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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