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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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창출을 위한 추진방향 등 논의

  • 승인 2025-04-08 10:39
  • 수정 2025-04-08 15:35
  • 신문게재 2025-04-09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보고회
계룡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관계획 재정비는 5년마다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실행계획으로, 상위계획과 여건 변화에 맞게 시 경관현황을 장기적으로 진단하여 경관자원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대아이앤씨(주)에서 과업수행현황을 보고한 뒤 관계자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 현황과 문제점 분석 ▲경관에 대한 의식조사 ▲경관구조(권역, 거점,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안) ▲가이드라인 수립 계획 ▲계룡시 핵심 경관사업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공청회, 시의회 보고, 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 시민과 관계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까지 계룡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시의 아름다운 경관자원, 각종 개발사업, 도시기반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우리 시의 차별화된 경관자원 활용 및 특색있는 경관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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