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소수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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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소수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 승인 2025-04-19 07:12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지역 곳곳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송동마을회
칠성면 송동 마을회(이장 김충기)가 18일 산불 피해 주민들이 빠른 일상 복귀를 바라며 성금 100만 원을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을회의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이다.

도정리 부녀회
도정리 부녀회(회장 이정희)는 이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녀회의 이날 성금 기부는 당초 계획했던 단체 행사를 축소하며 절약한 예산으로 마련·기부해 나눔 그 의미를 높였다.

소수면 리우회 산불피해 성금 기탁 사진
앞서 17일에는 소수면 주민들이 같은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소수면 리우회(회장 송재철) 100만 원, 괴산읍 소재 일봉건설㈜(대표 정백채) 50만 원을 소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여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봉사회, 여성농업인회, 설우산 배드민턴 회원, 아성1리 경로당 회원 등 개인·단체가 각 10만 원씩 총 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칠성·소수면에서 기부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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