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에스티원, 첨단 세포배양기술로 차세대 치료시장 공략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에스티원, 첨단 세포배양기술로 차세대 치료시장 공략

  • 승인 2025-05-20 14: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20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료(스략
세포배양배지 판매협력 및 재생의료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입주기업인 에스티원은 줄기세포와 NK세포 기반의 맞춤형 세포치료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원은 지난 15일 줄기세포 배양과 세포치료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 코어셀과 줄기세포 및 NK세포 배양기술 공동사업화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원은 코어셀이 독자 개발한 무혈청 지방줄기세포 배양배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배지, NK세포 전용 배양배지의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됐다. 배양기술 기반 서비스의 병의원 현장 적용 및 B2B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조직 재생 및 면역조절 치료에 활용되며, NK세포는 체내의 비정상 세포(암세포,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를 제거하는 대표적 선천면역세포다.



코어셀의 무혈청 배양배지는 혈청 없이도 고효율의 세포 생존률과 증식률을 보장하며 특히 NK세포의 활성화 및 증식을 촉진하는 맞춤형 배양 기술은 면역세포치료 분야에서 실질적 임상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어셀은 임상 및 실험실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고기능성 배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의원, 한방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NK세포 기반 치료사업의 임상 적용 및 유통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게 된다.

에스티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사용 기반 데이터 수집, 공동 마케팅, 현장형 세포 분리·배양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현재 진흥원 내 GMP 인증 세포처리시설 구축 및 허가를 완료한 상태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B2B 세포치료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 '재생의학의 미래'를 핵심 슬로건으로 3D 세포배양 기술, 엑소좀 기반 응용기술, 나노파이버 및 바이오잉크 융합 기술 등 차세대 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기술의 통합적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은 세포 간 상호작용과 약물 반응성을 정밀 재현할 수 있어 임상 전 평가와 조직재생 연구의 핵심 플랫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티원은 이러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넘어 맞춤형 세포치료 서비스와 의료기기 융합 제품군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AI 분석 기반 바이오데이터 플랫폼 연계도 계획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단순 유통을 넘어 임상적 실행 기반의 맞춤형 세포치료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며 국내 기술 기반 바이오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4.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5.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헤드라인 뉴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은 없다. '행정수도특별법'이 2026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2020년 여·야 이견으로 계속 무산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다가온다. 이제 장애물은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물밑 방해 외에는 없다. 허허벌판이던 행복도시가 어느덧 인구 30만을 넘어서는 어엿한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이 법률로 뒷받침되고 있..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 이후 금속가공업체 등 유사한 공정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합동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금속 미세입자를 포함한 가연성 분진을 유해·위험물질로 규정해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보 3월 26일자 1면 보도> 29일 소방업계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가연성 분진 관련 규정이 미흡해 별도의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가연성 분진은 기타 산화물 매개체와 일정 농도 이상으로 혼합되어 화재나 폭연의 위험성을 갖는 미세 분말을 말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