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회 한국정직운동본부장기 게이트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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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회 한국정직운동본부장기 게이트볼 대회

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본부 주최
대전시 게이트볼 협회 주관

  • 승인 2025-05-26 09: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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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의 가치를 확산하며 대전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5회 한국정직운동본부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대전시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정직한 인성을 함양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이사 한택균 )가 주최하고 대전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대전시 30여개 클럽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예선 링크전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게이트볼협회 김남순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강도익 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본부 한택균 대표이사의 개회사, 김장성 게이트볼협회 회장의 환영사,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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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나부터 정직 정직 정직’을 크게 외쳤다.



김장성 회장은 “2015년 박경배 대표이사님이 창립한 한국정직운동본부는 2019년부터 대전시 게이트볼협회를 후원하면서 대회를 개최해 왔고,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해마다 큰 대회를 여는 것은 말이 그렇지 쉬운 일이 아닌데 모쪼록 기쁘고 재미있고 보람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금쪽같은 시간을 할애해 참석해 주신 시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추우나 더우나 게이트볼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펴주신 효도하는 시장님”이라고 소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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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직운동본부 한택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정직'이라는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가 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게이트볼은 규칙을 존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질서 있게 경기를 이어가는 운동이므로 정직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또 “정직은 강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는 용기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장 빛나는 미덕”이라며 “정직한 국민, 정직한 사회, 정직한 나라를 꿈꾸며 걸어온 지난 10년의 걸음을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다음 세대가 '정직'이라는 유산을 삶으로 물려받을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또 “진심과 정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며 이 자리가 더 정직한 사회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정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 시대의 사회적 혼란을 보면서 실감하게 된다”며 “거짓이 진실이 되는 현상이 안타깝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정직하게 신뢰를 주고 받으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골프장에서 어떤 선수가 공을 쳤을 때 밖으로 나간 공을 다시 주워다가 넣으면 실격을 당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기 때문” 이라며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성공하고 위선으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혼탁하겠는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하고 거짓으로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면 되겠는가”라며 정직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일찍부터 정직의 중요성을 깨달고 전 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열과 성을 다했던 고 박경배 대표님의 유산이 소중하다”며 “그 뒤를 이어 정직운동을 펼치시는 한택균 대표님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해마다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온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지키고 헌신하며 애국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나부터 정직을 실천하고 우리 모두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자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쾌청한 날씨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시작한 경기는 30개 팀의 각축전 끝에 1위 대덕C 팀, 2위 동구 A팀, 공동3위 서구C팀, 서구F 팀이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불신이 만연한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더욱 정직의 가치를 새기며 나라의 기초를 세우신 어르신들이 활력을 얻는 행사로 환영을 받았다. 또 정직한 삶의 가치와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나부터 정직'이라는 슬로건을 펼치고 있는 정직운동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계기로 부각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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