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미래유산' 선정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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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미래유산' 선정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시민 참여로 근현대 역사·문화 담긴 유·무형 유산 발굴
미래 세대에 물려줄 가치 있는 유산 선정에 박차

  • 승인 2025-06-27 11: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내가 뽑은 2025년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내가 뽑은 2025년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5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수의 부산 시민들이 체험하고 기억하며, 미래 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부산의 유·무형 유산을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 그리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거나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요소를 포함한다.

시는 지난 4월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총 56건의 '2025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마련했다.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산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7월 중 25건 내외의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거쳐, 오는 11월경 '2025년 부산미래유산'이 최종 선정 및 발표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56건 중 5개 분야별로 2건씩, 총 10건을 추천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기간 동안 온라인 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부산미래유산은 급변하는 시대에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산의 미래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의 미래유산 선정은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보존 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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