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과 자원을 잇는 '복지자원BOOK'./김해시 제공 |
이 책자는 '사람과 자원을 잇는'다는 취지로, 복지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복합적인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내서다.
이번에 발간된 복지자원북은 김해시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 소속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매년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업데이트해 편찬한 것으로, 2019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복지자원북에는 △위기 상황별 지원 목록 (10개 분야 59개 사업) △외부 연계 자원 (4개 분야 31개 사업) △읍면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민간기관 연락처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담당자들이 한 권으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발간된 복지자원북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관련 민간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이트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은 "이번 자원북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사례관리 담당자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람과 지역 자원을 잇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