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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 |
올해 총 예산안은 2조 2535억 원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1조 7745억 원보다 940억 원(5.3%) 증가한 1조 8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710억 원보다 140억 원(3.77%) 증가한 3850억 원이다.
이번 추가예산(안)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및 편의성 증대 ▲재난대비 안전예산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용은 ▲지역 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구미 사랑 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5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 34억 원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 11억 원 ▲New Venture 창업 지원 5억 원 ▲청년 월세 지원사업 17억 원 ▲학업 장려금 2억 원 등이다.
이어 ▲비 수익 노선 손실보상 70억 원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뉴 빌리지 44억 원 ▲원평 도시계획도로(중1-121호)개설 30억 원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조성사업 16억 원 ▲선기 도시계획도로(소2-429호) 개설 15억 원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 확장 13억 원이다.
또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보상 15억 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구입지원 13억 원 ▲시내버스 승강장 교체 및 전등·의자 설치 등 7억 원 등이며 ▲도시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 등 정주 여건은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 ▲지방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 4억 원 등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예산에 총 49억 원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각종 재난에 대비 도로 응급복구 및 정비 22억 원 ▲재해 예방 응급복구사업 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농업예산으로는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 21억 원 ▲개 식용종식지원 16억 원 ▲FTA 피해보전 직불보조금 9억 원 ▲동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8억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예산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8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된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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