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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9회 경북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리고 있다. |
이번 대회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으며 현장에는 시군 대표 853개 팀·1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은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선수들과도 연대감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진행은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별과 등급별(A·B·C·D·초심)로 나눠 남자복식·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나이별·등급별 성적을 합산해,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포항시가 2위·김천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1위·예천군이 2위·청도군이 3위에 올랐다.
배낙호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김천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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