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방안 마련 주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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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방안 마련 주민 보고회 개최

공업용수 공급 체계 구축
물 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모색

  • 승인 2025-09-03 19: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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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3일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방안 마련 주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1년간 가동되지 못한 시설의 활용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우려를 없애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해수담수화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제1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 시설로 조성해 그린 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활용된다.

제2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저렴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려제강 등 7개 기업 및 기관과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동부산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시설 1·2계열 활용 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계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하고, 2계열 사업은 민간 투자(BTO)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해수담수화시설을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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