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몽골서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 스타트업 해외 판로 확대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혁신센터, 몽골서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 스타트업 해외 판로 확대

UNIDO·몽골 기관 3개사 협력… 스타트업 10곳·유통사 바이어 20곳 참가

  • 승인 2025-09-05 11:19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창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4일 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유통사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SIW in Mongolia-Buyer Matching Event)'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몽골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국내 푸드·바이오테크 스타트업 10곳과 몽골 유통사를 직접 연결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혁신센터는 몽골 교육과학부 산하 과학단지청(Science Park Administration·SPA)과 투자사인 Socratus Startup Studio, INNOhub와 협력해 몽골 주요 유통사 바이어를 초청했다. 상담회에는 MONOS 그룹(코스메틱·드러그스토어·식품), Monchemo LLC, ORGIL 마트, CU, Asar Urguu LLC, Happy City Construction LLC 등 몽골 대표 유통사가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스타트업은 ▲씨앤알코스메틱스㈜(대표 옥승찬) ▲㈜콘텐츠그룹아베끄(대표 강수희) ▲㈜프레시조이(대표 전대경) ▲㈜티핑(대표 유민구) ▲㈜엠에스코스팜(대표 윤치영) ▲㈜노바락토(대표 황용진) ▲㈜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 ▲글로브게이트(대표 NATSAGDORJ ENKHTUNGALAG) ▲㈜리윤바이오(대표 이진희) ▲스퀴진(대표 정다솜) 등 10곳이다.

이들은 K-푸드, K-뷰티,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몽골 유통사 바이어와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또 약국·뷰티숍·마트·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IR(기업 설명회)을 진행해 실제 사업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대전혁신센터는 9월 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프로그램은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뿐 아니라 한-몽 교류회, 팝업스토어 등을 포함하며, 특히 팝업스토어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몽 수교 35주년 코리아 위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유통사 바이어 상담회는 한국 스타트업이 현지 유통망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었다"며 "최근 3년간 몽골의 한국산 화장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수입 규모가 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등 시장성이 입증된 만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도 윤곽… 행정수도 종착지로 간다
  2.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3.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안갯 속… 민주당은 진정성 보일까
  4.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5. 계룡장학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1.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2.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3.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4.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불붙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과 통폐합 논란, 지역 차별 인식에 더해 수도권의 '유출 저지' 움직임까지 맞물리며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에 착수, 최대 350개 기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세부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임차 청사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이전을..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시간을 소모하며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신성동 옛 한스코 연구소 부지(신성동 100번지)에 설립될 융합연구혁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실시설계가 적정하게 됐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후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융합연구혁신센터는 2022년 12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대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배달 용기와 비닐 등 가격 인상에 매출 감소와 마진율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한탄 섞인 목소리가 계속되는데, 업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와 쪼그라든 소비 침체에 자영업자들의 토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배달 용기 가격 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