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사니치 박람회(Saanich Fair):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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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사니치 박람회(Saanich Fair):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축제

거대한 호박, 라이브 음악, 그리고 가족의 추억이 함께하는 곳

  • 승인 2025-09-30 14:04
  • 신문게재 2025-01-11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박람회1_
사니치 박람회(Saanich Fair)를 아시나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역 행사 중 하나인 사니치 박람회는 올해로 156회째를 맞이하여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농업, 음식, 음악,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좋아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문객들은 가금류, 토끼, 물새부터 젖소와 육우, 돼지, 말, 당나귀, 염소, 양, 알파카, 라마와 같은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농부들과 주최자들이 현장에서 지식을 나누기 때문에, 이 박람회는 가족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박람회2_
올해 박람회의 놀이기구 코너에는 5개의 놀이기구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놀이기구 코너 바로 옆에는 동물원(petting zoo)이 있어 아이들이 농장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가족들이 모여 마술 공연과 말 쇼도 관람할 수 있어 가족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되는 행사는 바로 거대한 호박 대회인데 작년 우승 호박은 무려 315킬로그램에 달했으며, 2021년 세워진 361킬로그램의 역대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박람회3
음식도 빠질 수 없는데요.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과 노점상을 만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집에서 만들어 친선 대회에 출품하는 갓 구운 빵과 쿠키, 그리고 파이 등 다양한 간식들도 이목을 끌고 있으며, 다양한 간식 중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은 바로 따끈한 미니 도넛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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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 무대(Saddleback Stage)에서는 주말 내내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은 먹고, 음악을 즐기며, 즐거운 박람회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습니다.

"박람회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해질 무렵, 관람차에서 내려다 본 박람회장은 반짝이는 불빛과 더불어 마치 마법 같았다"는 현지 방문객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후한 명예기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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