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서구의회 정홍근 의원 "다문화 사회 위한 정책 마련 필요"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 다문화] 서구의회 정홍근 의원 "다문화 사회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 구정 방향 제안

  • 승인 2025-09-24 17:01
  • 신문게재 2025-09-25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정홍근 대전 서구의원. (사진= 대전 서구의회)
정홍근 대전 서구의원. (사진= 대전 서구의회)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를 위해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대전 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홍근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동·2동, 기성동)은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 구정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군 내 다문화 병사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언어 문제를 넘어 사회적 통합과 인권 보호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대전광역시 서구는 다문화 가구 2161가구, 외국인 주민 자녀 1796명, 결혼이민자 932명, 귀화자 869명이 거주하고 있고 대전 지역 내에서도 다문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구정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AI 기반 다국어 상담 챗봇 도입 ▲외국인 주민 참여형 통역 봉사단 운영 ▲서구 주요 사업 편성 단계에서 다국어 제공 필요성 검토 시스템 도입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정홍근 의원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이며, 다양성은 서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핵심 자산"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안한 정책들이 서구청에서 실질적으로 논의되고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종민 의원, '조상호 후보' 지원 사격… 민주당과 접점 찾는다
  2. 대전 신탄진 정비소 차량 돌진 사고… 2명 부상 병원이송
  3. 충청향우회중앙회 신임 총재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4. 한기대, 대학 축제 현장서 '청렴을 잇다'
  5. [교단만필] 서글프지 않은 이별을 배우기까지
  1.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2026년 중장년 고용플래너 위촉
  2. “전 오히려 돈 잃을 생각하고 갑니다” KLPGA 프로의 충격적인 내기 비결
  3. 천안보호관찰소, 인력난 겪는 농가 찾아 사회봉사 실시
  4. 송언석, 대전 찾아 허태정 맹폭…“발가락·논문 논란 해명 못해”
  5. 부모의 자살시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검찰, 친권박탈 신청 예고

헤드라인 뉴스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 최대 승부처 충청권 시도지사 매치업 구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대 양당 후보가 정권교체로 이른바 공수교대 뒤 재대결이 이뤄졌거나 정치가와 행정가의 승부, 보수와 진보 진영을 서로 바꿔 경쟁하는 경우까지 꿀잼 매치가 즐비하다. 대전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4년 만의 리턴매치다. 흥미로운 점은 두 후보가 공수를 교대했다는 점이다. 2022년 제8회 지선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당시 여당이었던 이 후보가 연임을 노리던 허 후보에..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라인댄스, 힙합, 방송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함께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르별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무료 워크숍은 참가..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