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전국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의 기염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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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전국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의 기염 토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일자리 창출 목표 111.9% 초과 달성
문화·관광 특화 일자리 전략 인정

  • 승인 2025-09-30 16: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수영구 일자리대상 수상)
부산시 수영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수영구청 제공
부산시 수영구가 30일 개최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장관상)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영구는 '골목에서 바다로, 문화로 이어지는 일자리도시 수영'을 비전으로 4대 중점 분야의 핵심 전략을 세웠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광안리M드론나이트쇼, 광안리 해양스포츠 SUP 사업, 호텔서비스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강점인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11.9%로 초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지역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특화형 일자리로 함께 잘 사는 수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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