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 아카이브] 76-서동석 선생 탄신 101주년에 제1회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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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 아카이브] 76-서동석 선생 탄신 101주년에 제1회 연주회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 승인 2025-10-15 16:48
  • 신문게재 2025-10-16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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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탄생 101주년 기념 연주회 포스터. (사진= 박헌오 고문)
문화의 달인 10월 둘째 날 대전예술의 전당에서는 놀라운 연주회가 열렸다. 우리 고장의 작곡가인 서동석 선생의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여 만년동 마을합창단이 서동석의 예술가곡으로 연주회를 연 것이다. 서동석 선생은 1924년에 탄생하여 2016년에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500곡이 넘는 동요와 가곡을 작곡하였는데 그중 윤석중 동요 200여 곡과 대전의 고 구상회 선생의 시를 비롯하여 훌륭한 시들을 골라 작곡하고 가르치는 데 일생을 바쳤다. 서동석 선생은 주로 충남과 대전의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했고, '한국아동음악상'과 '대일비호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놀라운 것은 그동안 잊히던 선생의 동요와 예술가곡이 탄신 100년을 넘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생은 짧아도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 실감 난다. 더구나 대전의 예술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는 만년동 마을합창단(단장 조혜숙)이 앞장서서 선생의 예술가곡을 무대에 올렸다는 점은 놀라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막상 선생의 예술가곡 가운데 몇 곡을 무대에 올렸지만 들어보니 너무나 훌륭한 음악이었다. 더구나 2026년에는 충청오페라단이 앞장서 서동석 예술가곡제를 개최한다니 다시 깨어 일어서는 선생의 예술혼의 목소리에 기대가 커진다.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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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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