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역사인물 재조명한 다원예술 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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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역사인물 재조명한 다원예술 공연 개막

홍주문화관광재단, 청운대 야외음악당서 '리듬앤라이트' 선보여

  • 승인 2025-10-16 10:2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25 리듬앤라이트’ 포스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28일 오후 7시 청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25 리듬앤라이트(부제: 이달과 홍길동)'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과 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다원예술 콘텐츠로 제작됐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 창작물은 첨단 미디어파사드, 비언어적 공연, 의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재창조했다. 재단 측은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손곡 이달을 비롯한 홍성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손곡 이달은 서얼 출신으로 허균의 스승이었으며, 그의 삶과 사상이 후에 홍길동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연은 단순히 지역 역사 인물들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방식으로 재조명하여 홍성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젝트는 로컬 콘텐츠 기반 예술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 창작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닌다. 기획 디자인윤동, 연출 김호진, 영상디자인 내포문화미디어센터, 퍼포먼스 김민석, 의상 김기연 등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홍성만의 독특한 예술적 색깔을 구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5 리듬앤라이트 공연이 홍성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예술적 접근을 통해 재해석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홍성의 문화 예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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