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특화사업으로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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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특화사업으로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해양자원 활용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한국관광 100선 등 대표 관광지 자리매김

  • 승인 2025-10-17 15: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제21회 상)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발' 분야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수영구 제공
부산시 수영구는 16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문화관광)' 분야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정책 경연대회다.



수영구는 '광안리 SUPrise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 구역(SUP Zone) 지정과 편의시설 설치 등 사업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중심으로 대회 개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매년 다양한 대회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광안리 SUP Zone은 2023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 선정, 2023년 'APP WORLD TOUR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2026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대표 해양레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광안리 SUPrise 특화사업이 해양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광안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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