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 전국
  • 부산/영남

대구 스타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700만 불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10-23 15:45
  • 수정 2025-10-24 16:1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스타기업관
스타기업관 모습 /대구시 제공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Star Global Village)'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 약 700만 불(한화 약 1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수출 계약은 2건 약 500만 불, 수출 계약을 포함하는 상호협력 MOU 체결은 3건 약 200만 불이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on Kebed 사와 수출 계약을 포함하는 200만 불 규모의 수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아프리카 내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유엔디는 핀란드 Karelics Robotics 사 및 중국 Woosiyuan Robotics 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핀란드와 중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 기업들의 기술력과 대구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기업들의 세계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과 사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투어 새 거점 '트래블라운지' 개관
  2. 천안시, '빵빵데이' 참가 빵집 53곳 집중 위생점검 완료
  3.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4. 류지현 한화이글스 감독 "2027년 시즌은 내일부터 시작"
  5.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1. 나사렛대, 'AX대학혁신본부' 신설… AI 기반 대학 혁신 본격화
  2.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20년'의 궤적… 행정수도 완성 이끈다
  3.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4.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 1000여 명에 천일염 1000포 무상 지원
  5. 장기수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혐의 '불송치'...천안 발전 탄력 전망

헤드라인 뉴스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전국 730만 동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여러 기관에 흩어진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건물 단위로 연결하는 국가 규모의 데이터 연계 체계인 '데이터넷(DataNet)'을 구축했다. 데이터넷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활용해 서로 다른 정부·공공기관의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으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반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덕우)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삼아 건물 에너지사용량, 기상, 상권·상가, 업종인허..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강경포구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경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감칠맛 나는 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가 어우러..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