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 주민협의체 첫 회의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 주민협의체 첫 회의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 공유
주민과 소통 사업 추진 공감대 확대

  • 승인 2025-10-24 16: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헬
인천시는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연수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수구 주민 3명, 남동구 의원,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들의 우려와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례근린공원 외 대체 부지 검토 요청 ▲계류장 건설 시 안전문제 및 대책 마련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높이 10m 이상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등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그동안 갈등의 중심에 있던 주민과 시가 직접 대면해 소통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인천시는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을 계류장 예정지로 추진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와 남동구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로 사업이 표류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계류장 인근 아파트 단지에 호소문을 배포하여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소음 대책 등을 설명했고, 이번 주민협의체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순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닥터헬기 계류장은 시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응급의료 기반시설"이라며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투어 새 거점 '트래블라운지' 개관
  2. 천안시, '빵빵데이' 참가 빵집 53곳 집중 위생점검 완료
  3.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4. 나사렛대, 'AX대학혁신본부' 신설… AI 기반 대학 혁신 본격화
  5. 류지현 한화이글스 감독 "2027년 시즌은 내일부터 시작"
  1.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2. 천안시, '어디까지 가봤니?'…관광코스 발굴 공모전 개최
  3.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20년'의 궤적… 행정수도 완성 이끈다
  4.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5.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 1000여 명에 천일염 1000포 무상 지원

헤드라인 뉴스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전국 730만 동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여러 기관에 흩어진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건물 단위로 연결하는 국가 규모의 데이터 연계 체계인 '데이터넷(DataNet)'을 구축했다. 데이터넷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활용해 서로 다른 정부·공공기관의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으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반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덕우)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삼아 건물 에너지사용량, 기상, 상권·상가, 업종인허..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강경포구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경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감칠맛 나는 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가 어우러..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