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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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미디어아트월로 빛난 축제장
감성 더한 도심형 문화관광축제

  • 승인 2025-10-26 16:12
  • 신문게재 2025-10-27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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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현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구름 인파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낮과 밤이 다른 감성으로 채워진 도심형 문화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은 동광장로를 중심으로 메인무대와 세계음식거리, 미디어아트 별빛존, 대동천 수상무대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동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전통나래관 외벽에 미디어아트월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이어진 미디어아트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볼거리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축제의 메인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매년 인기를 모았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14개국의 이색 메뉴와 현지 분위기를 재현한 테마 부스로 확대 운영돼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운영한 '소제게임존'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소제의 음악앨범', '동구동락 콘서트', 화려한 조명과 함께한 'EDM 파티'까지 축제 내내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소제동 미식투어'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가 운영돼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축제이자,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은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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