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3일 개최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역사와 예술로 그리는 평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승인 2025-10-27 10:53
  • 신문게재 2025-10-28 3면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5포럼+포스터(마이클+샌델)(1)
25포럼 포스터(마이클 샌델)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의 기조연설 시간에는 청중들과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식 문답으로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가 출연하여 평화를 기리는 축하공연을 한다.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마련돼 있다. OPEN 세션 첫 번째 시간에서는 인도의 설치미술가이자 국제 비엔날레 그룹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를 특별초청해 인도-한국 간의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서 재조명하는 'Limits of Chan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권기봉 작가도 출연해 '광복 80주년, DMZ의 의미'에 대해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OPEN 세션 두 번째 시간에서는 고려대 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DMZ 재생에너지벨트(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장 진입 확대(서강대학교 김홍석 교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Capture6 박형건 부사장) ▲파주 민통선 평화에너지벨트 구축(황우현 교수)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DMZ 일대를 배경으로 구상하는 다양한 기후테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션참여 외에도 DMZ 전시 이벤트, 세션 참여 인증 이벤트, 에코피스 리포터 활동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포럼의 멤버가 되어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www.dmzepf.co.kr)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www.dmzepf-event.co.kr)에서 에코피스포럼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빵빵데이' 참가 빵집 53곳 집중 위생점검 완료
  2. 대전 빵투어 새 거점 '트래블라운지' 개관
  3. 천안시, '어디까지 가봤니?'…관광코스 발굴 공모전 개최
  4. 단국대병원, 주한미군 제65 의무여단장 방문
  5. 나사렛대, 'AX대학혁신본부' 신설… AI 기반 대학 혁신 본격화
  1.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2. 류지현 한화이글스 감독 "2027년 시즌은 내일부터 시작"
  3.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4.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 1000여 명에 천일염 1000포 무상 지원
  5.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헤드라인 뉴스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전국 730만 동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여러 기관에 흩어진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건물 단위로 연결하는 국가 규모의 데이터 연계 체계인 '데이터넷(DataNet)'을 구축했다. 데이터넷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활용해 서로 다른 정부·공공기관의 건물 관련 행정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으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반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덕우)은 건축물대장을 기준 데이터로 삼아 건물 에너지사용량, 기상, 상권·상가, 업종인허..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강경포구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경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감칠맛 나는 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가 어우러..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