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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만화축제 포스터 |
축제 무대가 되는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도시재생을 통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기반을 갖춘 지역 거점으로, 현재는 문화 특화 지역으로 선정돼 마을 골목마다 캐릭터·만화 벽화 및 사진 촬영 구역 등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빛나는 만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일 주 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코스프레 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서 고일권·최영지 작가의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무대의 흥을 더한다.
둘째 날인 2일 낮에는 구독자 89만 명에 달하는 생물 전문 유튜버 'TV생물도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사인회가 기다리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 TOON 콘서트, TOON 퀴즈타임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AI 체험 이벤트·캐리커처·플리마켓·웹툰 및 게임 연동 콘텐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2025 경산만화축제'는 경산의 만화·웹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소중한 기회이며, 만화·웹툰 콘텐츠를 통해 작가, 시민, 대학, 기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 주말, 가족·친구와 함께 빛나는 만화마을에서 만화의 재미와 감동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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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