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혁신의 물길 잇다”…한국수자원공사 ‘2025 혁신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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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혁신의 물길 잇다”…한국수자원공사 ‘2025 혁신챌린지’ 성료

총 117개 팀의 미래 물관리 경연
AI 활용한 새로운 방식에 집중해

  • 승인 2025-10-28 16:4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 1. 2025 혁신챌린지 수상식.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2025 혁신챌린지 수상식.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전사 혁신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는 '2025 혁신 챌린지 Final Con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대전 본사 세종관에서 개최된 혁신 챌린지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자율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7개 팀이 참여해 ▲ 스마트 물관리 기술 개발의 '물관리 혁신'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창출의 '물가치 창출' ▲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중점을 둔 '기능 혁신', 세 분야에서 약 7개월간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는 사내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과제가 진출했으며, 내·외부전문가 심사와 직원·국민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본선에 오른 과제 중 상당수가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디지털 혁신형 과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AI 전환 전략과 물관리 패러다임 혁신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 실현' 국정과제에 발맞춰, AI의 일상화와 현장 실증 확대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 대상은 '보이지 않는 땅속 위험(지반침하·싱크홀) AI로 잡는다!'가 차지했다.

이 기술은 AI 예측 모델과 실시간 변위 측정 센서를 결합해 관로 주변의 지반침하 위험을 시간 단위로 관측·지도화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복구 중심에서 예측·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과제 등에도 선정돼 실증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도심 지하공간과 노후 상하수도 등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금상에는 관망관리 통합플랫폼 개발에 관한 '타공사 관리 : 완벽의 기준을 새기다!'와 음성명령형 홍수분석용 챗GPT 개발에 관한 '자비스! 홍수분석 해줘!'와 같이 AI 기술을 접목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은상 3건, 동상 4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와 산업 전환의 시대에 필요한 힘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 혁신의 정신이다"라며, "직원들의 지혜로 만드는 AI 대전환과 물관리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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